나의 이야기

아들들 먹이기

행복나눔미소 2017. 2. 12. 18:11



2017.1.21  삼겹살이 먹고싶다는 큰아이^^

  삼겹살을 먹은 다음 밥을 볶아서 먹고싶다는 주문을 하네요. 예전에 아빠가 어느 식당에서 볶아준 것이 기억난다는데 저희가 삼겹살 먹으러 가는 식당은 그런 시스템이 아니어서 그리고 3형제가 먹으려면 밥을 많이 볶아야해서 집에서 먹었습니다 ㅎㅎ

아들들키우는 집이면 이정도 쯤이야 ㅠㅠ


삼겹살은 후라이팬에 기름을 흘러내리게 해서 구어먹이고요.

거기서 나온 기름에 남은 고기와 김치를 충분히 볶은 후에 밥넣어 볶다가

상에 남았던 상추,파절이, 깻잎등을 잘라서 넣어줍니다.

누룽지를 사랑하기때문에 웍에 골고루 펴놓고 중약불로 오래오래 눌린후 그대로 식탁에 두고 각자 덜어먹었습니다.


2017.1.23 안심스테이크


만년초보님의 스테이크 사진에 자극받은 상태에서 주말에 오는 남편이 스테이크가 먹고싶다네요.

농협에서 안심 2cm두께로 부탁해서 만들었더니 맛나게 잘익어서 의기충만^^


 세아들은 안심 2.5cm로 해주었더니 맛나게 먹긴했는데 2cm가 좋겠다네요 ㅠ



이것은 추석에 큰아들이 만든 채끝스테이크^^

인터넷에서 본 대로 채끝으로 맛난 스테이크를 만들겠다고 해서 저는 보조^^




2017.1.25 돼지고기김치찌개와 소시지볶음


사랑하는 막둥이가 돼지고기 많이 들어간 김치찌개와 소시지야채볶음이 먹고싶다는 주문을 하네요.

얼렁 달려가서 두툼한 찌개용 한근을 사와서 만들었다지요.

반찬은 소시지볶음 하나만 놔달라고 ㅠㅠ


2017.2.4 김치볶음밥

계란후라이에 노른자는 터지지않게 주문받았습니다.


2017.2.8 간단삼각김밥

입맛이 없다고 간단하게 스팸과 참치마요넣은 삼각김밥이나 만들어달라고 하네요.

집에서 바로해서 먹으니 

맨김에 밥-스팸-밥 이렇게 넣고 한개.

밥-참치마요-밥 이렇게 한개.

그리고 시판우동 한그릇 만들었더니 맛나게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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