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아들 먹이기(쉬워요)

행복나눔미소 2017. 3. 9. 23:17




2017.2.13 오징어 볶음


해산물이 먹고싶다고 해서 만든 오징어볶음.


오징어 2마리, 양파 1/2개. 당근 조금, 팽이버섯(냉장고에 남은것)

양념 - 고추장 1T, 고추가루 2T, 설탕 1T, 간장 5T, 다진마늘 1T, 참기름



친정어머니가 해주시던 오징어요리는 항상 예쁘게 칼집을 넣었더랬지요.

결혼후에 요리를 처음하던 시기에 간단하고 쉽게 해보려고 

그냥 썰어서 오징어볶음을 해보니 약간 질기다는 느낌이 있어서

그 뒤로는 무조건 물오징어는 칼집을 넣어서 해요.(오징어국은 씹는 맛이 있어야하니까 그냥 썰어서^^)




2017. 2.15  차돌박이쌀국수


코스트코에서 사는 쌀국수를 이용한 것입니다.

거기에서 파는 저렴한 사료만 먹는 순둥이때문에 가끔 갑니다.


처음에 만들었을 때는 사먹는 쌀국수처럼 숙주와 양파절임을 위에 얹으니 국물이 뜨겁지 않아서 호응을 얻지 못했어요.

그래서 순서를 바꿔해보니 식당에서 파는 맛이랑 비슷하다고 합니다.


쌀국수는 따로 삶아서 찬물에 헹궈두고

물을 끓여서 가루스프를 넣은 후에 차돌박이를 익혀서 내놓고

그다음에 숙주를 넣어서 익힌후에 내놓고 (양파는 애들이 별로라고 해서 생략)

국수넣을 그릇에 적당량의 차돌박이와 숙주를 덜어놓고

마지막에 쌀국수를 국물에 뜨겁게 해서 넣고 국물을 부어줍니다.




2017.2.16 낙지볶음


통통한 낙지가 먹고싶다고 해서 나름 커보이는 낙지를 6마리나 했는데

낙지 6마리, 양파 반개,양배추 조금, 파프리카 조금, 대파 1/2대, 

양념 - 다진마늘 2T, 고추장 2T, 설탕 2T, 간장 5T, 고추가루 4T



결과물은 한접시 ㅠㅠ

앞으로 해산물을 원하면 오징어로 대체해야하려나 ㅠㅠㅠ



2017.3.6 닭다리간장조림


큰아들이 집에 있을때 먹이려고 인터넷에서 닭다리(북채)와 뼈바른 닭다리살을 주문했는데

배송이 늦어져서 큰애가 간 후에 닭요리시리즈를 했어요ㅠㅠ


닭다리 1키로, 양파반개, 양배추 조금, 브로컬리 줄기(위에 송이는 데쳐먹고 남은것)

양념장- 간장 3T, 굴소스1T, 다진마늘 1T, 다진마늘 4T, 올리고당 2T, 참기름 조금


닭다리를 간장양념해서 오븐에 구우려는 계획을 했지만

쉬우면서도 채소를 같이 졸일수 있어서 프라이팬으로 급선회^^

양파와 브로컬리 줄기를 채썰어서 같이 졸였어요.

둘째는 다리 5개, 셋째는 4개가 적당하다네요 ㅎㅎ





2017.3.9 닭다리살로 만든 안동찜닭


인터넷에서 안동찜닭 레시피중에서 간단한 것을 골라서 만들었어요.


닭다리살 1키로, 육수4컵, 감자1개, 양파 반개, 마른고추 2개, 대파1대, 당면 약간

간장13T, 설탕 2T, 물엿2T, 굴소스1T, 다진마늘3T, 청양고추2개


먹을 사람이 두명뿐이라서 요리를 한 뒤, 당면 넣기전에  

냄비에 절반정도는 덜어두엇어요.

둘째가 예전에는 고진교였는데 

요즘은 고기가 그다지 땡기진 않는다며 당면을 잘먹어서 고기만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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