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둥이누룽지

순둥이와 누룽지

행복나눔미소 2019. 5. 11. 03:46

 

 

 겨울에 제 무릎에 붙어서 나란히나란히 누워 있더라구요 

 

겁쟁이인 누룽지는 꽃을 좋아하는 냥이랍니다ㅎㅎ

.

는 뻥이구요

 

풀먹는 것을 좋아하는 누룽지인데

잎사귀 맛을 본 후에 찍은 사진

누룽지의  입맛에 안맞았나 봅니다

꽃이 시들 때까지 잎사귀들이 제 모습 유지^^ 

 

 

순둥이는 애교냥

눈색깔이 오묘합니다

 

제가 무언가를 하고 있으면 와서 바라보다가

자기 마음에 안들면 키보드 밟고 다니며 방해합니다 ㅠ

 

제 팔을 베개삼아 안겨있기도 하고

 

책은 언제까지 볼거냐

나랑 놀아야지

요러구 지키고 앉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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